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지 밀러/생애 (문단 편집) === 출생과 성장기 === 레지 밀러는 [[캘리포니아]]주 리버사이드라는 곳에서 태어났다.[* 이 곳에서 태어난 또 다른 스포츠 스타 중에서는 [[바비 본즈|본즈]] [[배리 본즈|부자]]가 있다.] 태어났을 당시 엉덩이뼈 쪽이 기형이어서 4살때까지 보조기를 차야했다. 보조기를 뗀 후에는 농구의 매력에 빠져 늘 1살 누나인 셰릴과 1대1 시합을 했다고. 참고로 밀러의 형 [[http://www.baseball-reference.com/players/m/milleda01.shtml|대럴]]은 메이저리그 [[캘리포니아 에인절스]]에서 [[포수]]로 뛰었고, 여동생인 타미는 배구선수, 그리고 그의 누나 [[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Cheryl_Miller|셰릴]]은 미국 여자농구 전설의 선수였다. [[파일:external/backhomeagain07.files.wordpress.com/cheryl-reggie.jpg]] 셰릴 밀러는 신장 188cm의 센터로 고등학교 시절 한 경기에서 '''105점'''을 넣은 기록도 있으며[* 여담으로 이날 밀러는 자신의 경기에서 40점을 넣고 좋아하는 중이었다. 아버지와 같이 차를 타고 집에 가던중 아버지가 "너 몇 점이나 넣었니?" 라고 물어서 자신있게 "40점이요" 라고 말했는데 아버지가 웃더니, "누나는 몇 점이나 넣었게?" 라고 물은 뒤 그 점수가 공개되자 망연자실했다는 이야기를 직접 한 적이 있다.] 여자농구 명문 [[USC]]에서 뛰었고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미국 여자농구 금메달리스트이며, 농구 독립리그인 USBL(남자리그)에 여자선수로서 드래프트 지명을 받는 등 1990년대를 대표하는 여자농구 스타이자, 여자농구 올타임 베스트 플레이어에도 10위권 내에 들 명예의 전당에 올라있는 여자 농구의 전설.[* 어린 시절이라 남녀 체격 차이가 크지 않고 셰릴 본인도 여자임에도 큰 체격에 뛰어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데다 워낙 실력이 넘사벽이라 남녀할 것 없이 동네에서 다 쳐바르고 다녔다고 한다. 이를 이용해 원정을 다니며 소소한 사기를 치기도 했는데, 여자가 끼어 있다는 걸 보고 과소평가한 상대와 돈을 걸고 내기농구를 한 다음 상대를 박살내고는 돈을 싹쓸이해가곤 했다고.] 누나와 키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았던 어린 시절임에도 레지는 장애로 신체조건이 불리했던데다, 누나와 1대1 시합을 하면 아무리 돌파를 잘 해도 쫓아온 누나에게 [[블록 슛]]을 먹었는데 하도 당하다 보니 누나를 1대 1로 상대할 때 멀리서 최대한 빠른 타이밍에 슛을 쏘지 않으면 이길 수가 없다는 생각에 잡자마자 바로 던지는 광속의 릴리스 타이밍을 유지하는 슈팅폼을 만들었다. 그래서인지 그의 슈팅폼은 정석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. 슈팅 후 양팔이 크로스되는 특이한 모션으로, 다른 선수보다 공에 스핀이 별로 안 들어간다. 릴리스가 매우 빨라서 팔꿈치가 펴지는 것과 동시에 공이 날아가며, 슬로우 모션으로 보지 않으면 손목 스냅이 잘 안 보인다. 그런 퀵릴리스에 특화된 폼에 근육이 잘 붙지 않던 체질 때문에 한창 [[마이클 조던]]의 영향으로 힘과 기술을 고루 갖춘 스윙맨들이 등장하던 무렵 역으로 드리블링이나 몸싸움을 이용한 포스트업 기술을 익히기보다는 경기 내내 오프 더 볼 무브로 주야장천 뛰어다니다 중요한 순간 갑툭튀해 3점 슛을 넣는 특유의 스타일을 완성했다. 사실 셰릴 밀러가 워낙에 전설이라 대학 시절과 프로 초기까지는 그녀의 명성이 레지를 압도했다. 이 때문에 UCLA시절에 아직 거물이 아니었던 레지를 조롱하기 위해 원정팀 관중들이 다 같이 "셰~릴! 셰~릴!"을 연호하기도 했다고 한다. NCAA 토너먼트 32강이 최고성적이던 밀러는 대학시절 내내 누나와 비교되며 폄훼됐으며, 이는 그가 NBA에서 스타급으로 성장하기 전까지 이어졌다. 물론 현재는 레지가 훨씬 더 유명하다. 셰릴 본인도 "예전에는 레지가 제 동생으로 알려졌는데 언제부턴가 내가 레지 누나로 알려졌다"고 할 정도. 물론 워낙 동생 사랑이 유명한 분이라 뿌듯하게 말했다. 선수레벨로 따지면 셰릴은 조던이나 매직급이지만, 여자농구 자체가 남자농구에 비해 넘사벽으로 안 유명하고 돈도 적게 받기 때문에(WNBA 최고 수익을 올리는 연봉이 20만 달러가 안된다. NBA 최소연봉에도 못 미치는 수치) 여자농구의 레전드라도 극소수의 몇 명 아니면 미국 대중들도 모른다. 심지어 밀러의 시절에는 WNBA조차 출범하기 전이었다. 물론 그 중에서도 아마추어 경력만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밀러는 많이들 안다. 게다가 셰릴은 대학 졸업 후 해외의 여러 여자농구 리그에서 지명을 받고, 심지어 '''남자농구''' 하부리그인 USBL에서도 지명을 받았던 선수다. 하지만 무릎 부상으로 프로진출을 포기하고 방송인[* 경기 전/후 레지와 인터뷰를 직접 진행하고 인터뷰 끝에는 꼭 레지에게 뽀뽀를 해줬다.]과 지도자 생활을 오가고 있다. 여담으로 비슷한 테크 (WNBA출범 이전 세대로 뛰어난 아마추어 선수->부상->방송인)를 탄 이가 바로 터너 스포츠의 사이드라인 리포트로 유명한 도리스 버크. 버크는 거물들 인터뷰할 때는 셰릴 밀러, 고 크렉 세이거, 데이비드 알드리지 아니면 이 분이 나올 정도로 나름 유명한 인물이며 NBA 2K 시리즈에도 나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